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베트남은 14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위바와 무크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에서 파키스탄에 3-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베트남은 오는 16일 네팔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파키스탄을 상대로 전반 21분 은구엔 쾅 하이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아. 이후 베트남은 전반 41분 은구엔 반 쿠예트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베트남은 후반 27분 은구엔 콩 푸옹이 쐐기골을 성공시켜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남자축구 E조에 속해 있는 한국은 오는 15일 오후 9시 바레인을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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