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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쌍천만' 대기록을 쓴 영화 '신과함께' 배급사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했다.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신과함께'가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학금 1억 원을 출연했다.
16일 오후, 롯데컬처웍스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출연 세레모니에는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를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의 박두준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신과함께' 장학금은 조손가정 자녀, 소방관 자녀 중 100명을 대상으로 각 100만 원씩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영화의 1, 2 부의 주요 인물과 의미 있는 연결점을 찾아 선정됐다. 장학금은 그들의 학업 및 생활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지난 겨울에 이어 올 여름까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해당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화를 선보이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1부에 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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