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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위너가 데뷔 4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7일) 0시, 공식 블로그에 이날 위너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숫자 '4'와 함께 위너만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았다.
멤버들은 데뷔 4주년을 맞아 뜻깊은 소감을 전하기도. 먼저, 리더 강승윤은 "그동안 함께 걸어와준 이너써클(팬클럽)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는 위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훈은 "힘들었던 시간, 즐거웠던 시간 모두 이너써클이 옆에 있었기에 돌이켜 보면 행복이었다"라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과시했다.
송민호는 "4년간 과분할 정도로 행복했다. 앞으로도 함께 천천히 발 맞춰 걸어보자"라고 팬들과의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김진우는 "'4'가 위너에게 행운의 숫자이기에, 4주년은 더 의미 있고 특별하다"라며 "이너써클이 있었기에 4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위너를 잊지 않고 노래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얘기했다.
위너는 지난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Who Is Next'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특히 위너는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그룹으로, 당시 국내외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위너는 선보이는 곡마다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공허해', '센치해', 'LOVE ME LOVE ME', 'REALLY REALLY', 'EVERYDAY' 등 트렌디하고 새로운 음악을 내놓았다.
한편 위너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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