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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www.lime-in.co.kr)’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남녀 2만4,897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6.6%로 지난 일주일(8/8~8/14)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지난 10일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주로 떠난 여름 현무학당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경주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서로의 옷 매무새를 고쳐주고, 전현무가 “첨성대 돌은 무슨 돌일까?”라는 퀴즈를 내자 한혜진이 “현무암”이라고 대답하면서 핑크빛 기류가 넘쳐흘렀다.
2위는 꽝손 제니와 금손 진기주가 참여한 ‘꽝손 바캉스’ 편을 방영한 ‘런닝맨(9.4%)’이 차지했다. “저는 금손이에요!”라고 주장하던 제니는 동물잠옷과 시원한 마린룩 중 하나를 고르는 미션에서 동물잠옷을 고르고, 볼과 볼 사이 게임에서 돼지껍질을 고르고, 에어컨을 못 트는 자동차를 고르는 등 또 한번 꽝손 인증을 하였다. 반면 대기업 3년, 기자 3개월, 슈퍼모델 3위, 배우 3년 등 숫자 3과 인연이 깊은 진기주는 벌칙면제돌림판에서 자기 이름을 뽑아 3가지 벌칙을 면제받으면서 금손 인증을 하였다.
3위는 ‘전지적 참견 시점(6.1%)’이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영자는 직원이 준 빵을 송곳니 토스, 접시 가리기 등과 같은 완벽한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아는 형님(5.8%)’, ‘1박2일(5.1%)’, ‘미운우리새끼(4.9%)’ 등이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2%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www.lime-in.co.kr)’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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