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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코미디언 배연정이 갱년기 당시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연정, 최홍림이 패널로 출연한 가운데 '남편도 알면 좋은 갱년기 건강상식'이라는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배연정은 갱년기에 췌장염 수술을 하면서 당뇨가 오고 우울증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순간 화가 오를 때는 유리창에 겁을 던져 깨고 싶을 정도로 화가 생기고 뛰어 나가고 싶었다"며 "우울증이 생기니 항우울제 약을 준다. 약을 받았는데 정말 죽겠을 때만 먹고 아니면 버렸다. 이기려고"라고 밝혔다.
이어 "'이걸 지면 배연정이 아니다' 하고 버텼다. 운동을 정말 미친듯 했다. 1km 걷다가 2km 걷고, 3km 걷다가 5km 걸으니까 희열을 느낀다"며 "그 때부터 운동을 점점 높여서 집에 작은 헬스장을 만들어 놓고 했다. 살이 평상시에 26인데 갱년기 때 30까지 나갔다"고 말했다.
또 "남편이 계속 나를 아기같이 다루고 뭘 하면 칭찬을 해주고 내가 덥다 하니까 각방을 썼다"며 "난 개하고 같이 자고 남편은 혼자 잤다. 가족이, 남편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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