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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이 본선 라운드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핸드볼 남자 본선 라운드 2조 홍콩과의 경기에서 40-15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8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겨루는 본선 라운드에서 홍콩을 대파하고 첫 승을 기록했다.
4강에 오르기 위해선 조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국은 황도엽(두산), 장동현(SK)가 7골씩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을 21-7로 크게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기세를 몰아 홍콩을 압도했다.
이제 한국은 오는 22일 바레인, 24일 이란과 차례대로 붙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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