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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인 4세 연하 회사원 신영수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은 "여보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항상 얘기하지만. 난 진짜 고마워. 여보가 없었으면..."이라고 울컥했고, 신영수는 포옹을 했다.
한고은은 이어 "결혼하기 전에는 그랬던 거 같아. 살면서 나한테 가장 쉬운 일은 죽는 거였어. 정말로 '죽는 거 너무 쉽지. 사는 게 힘들지'라고. 그래서 '하루만 더 살아보자. 그러면 내일은 조금 더 다른 일을 할 수 있을지 몰라'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좀 견뎠던 거 같아"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한고은은 "여보랑 결혼하고 나서 가장 달라진 건 세상에서 죽는 게 제일 무서워. 진짜로. 지금 죽으면 너무 억울할 거 같아서. 건강하게 여보 오래오래 삽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영수는 "여보가 그동안 가족들을 이끌고, 어릴 때도 되게 고생 많이 했고. 그래서 내가 가능한 밝게, 짐이 안 되도록, 나한테 기댈 수 있도록 할게. 힘든 건 나누면 절반이 된다고 하지만 그 반도 사실은 나눠주기 싫은 게 보통 남편들의 마음이니까. 그 절반 나눠줘서 뭐해. 내가 하면 되지. 그렇게 생각 한다"고 약속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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