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경험으로 쌓일 나의 30대, 기대된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인선이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 등장했다.

화보 속 정인선은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몸을 늘어뜨린 채 내추럴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순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냈으며, 재킷으로 목까지 감싸고 있는 클로즈업 컷에서는 도도하고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팔색조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인선은 지난 4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에서 무한긍정 청춘 윤아 역을 맡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던 소회를 드러냈다.

또한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도 밝혔다고. 정인선은 꿈도 경제활동도 포기한 채 쌍둥이 육아에 올인 중인 경력단절 아줌마 고애린으로 분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제 2의 생업에 뛰어 들며 앞집 남자 김본(소지섭과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는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정인선은 인터뷰 말미에 "저의 30대가 엄청나게 기대된다"며 "더 많은 경험을 쌓아갈 테니까"라고 말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정인선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아레나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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