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3X3 프리미어리그가 9~10라운드만 남겨두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노리는 팀들의 치열한 순위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라운드는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동측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총 10라운드로 진행되는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단 2개의 라운드만 남겨놓고 있다. 박민수, 김민섭, 방덕원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ISE볼러스가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으며,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직행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나머지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인펄스가 2위, CLA챔피언스가 3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스템피드, 팀 데상트가 추격 중이다. 2위부터 5위까지 승점차가 5점에 불과해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특히 셧아웃으로 경기를 끝낼 경우 1점의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 한 라운드에 최대 8점까지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플레이오프/파이널 라운드는 다음 주인 9월 1일에 진행된다.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5월 개막한 국내 최초 3X3농구 프로리그다. '찾아가는 스포츠'를 지향하는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을 시작으로 지난 라운드에는 국내 최초로 강릉 경포해변 모래사장 위 특설코트에서 열렸으며, 파이널 라운드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9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입장은 무료며 네이버 TV,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