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명민이 영화 '물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3일 오전, 김명민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명민은 가을 오후의 휴식을 즐기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감없이 발휘, 편안한 매력을 전했다.
나른한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생각에 잠긴 듯 앉아 있는 그의 모습에서 '물괴' 속 윤겸 캐릭터의 얼굴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새롭다. 또한 슈트와 터틀넥 스웨터, 화이트 셔츠까지 오가며 폭염을 물리치고 가을을 먼저 맞이하는 김명민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엔 신작 '물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한국스러운 크리쳐 무비를 만들었다. 한국 관객들이 더 몰입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명민은 "물괴 액션 대역이 실제처럼 연기를 하면 출연진이 모두 동일한 곳에 시선을 맞춰야 한다. 특정 공간에서 모두 같은 감정을 공유해야 한다.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했다"라고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13일 개봉.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