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소채원(현대모비스)-김종호(현대제철)가 4강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결승에 진출했다.
소채원-김종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가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4강전에서 싱가포르를 156-152로 제압했다.
인도네시아를 153-148로 제압한 8강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소채원-김종호는 1세트에서 10점 3발을 성공시켜 39-36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2세트에서 싱가포르와 나란히 38점을 기록한 소채원-김종호는 3세트서 4발 모두 10점을 기록, 결승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소채원-김종호는 4세트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3발의 10점을 만들어냈고, 결국 4점 앞선 상황서 경기를 끝냈다.
소채원-김종호는 오는 27일 대만-이란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김종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