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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한예슬의 사건사고를 다뤘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스타들의 루머와 사건사고를 보도했다.
이날 한 패널은 "지난 4월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 중 의료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하지만 다행히 한예슬은 8월 초 한 브랜드 매장 오픈 행사를 통해 건강한 모습을 공개했다"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한예슬은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켰던 피부색 상의와 블랙 미니드레스로 과감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한 기자는 "지난 2011년 한예슬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뺑소니를 당했다는 A씨는 '한예슬에게 뺑소니를 당해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고, 소속사 측은 "뺑소니가 아니다. 차량 사이드미러와 세차 중이던 A씨이 엉덩이 부분이 살짝 부딪혔다. 한예슬은 사고 직후 바로 사과했고, 합의를 시도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정선희는 "한예슬이 뺑소니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지 얼마 안 돼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고 말했고, 한 기자는 "한예슬이 (뺑소니 논란 후) 드라마 '스파일 명월'로 복귀했다. 첫 방송 후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주연 배우 한예슬의 잦은 지각과 불성실한 태도로 인한 감독과의 불화설이 언급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준석은 "감독과 다툼 후 한예슬이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당시 드라마 제작사 측은 한예슬을 향한 법적 소송을 예고했다.
결국 한예슬은 잠적 이틀 만에 귀국해 "연기자분들과 많은 분들께 피해를 주고 어려움을 준 것에 대해선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로 개선되지 않을 상황이었다. 내가 옳은 일을 했다고 믿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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