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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이뤄진 남북 대결에서 한국이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혜진(LH), 강채영(경희대), 이은경(순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북한에 세트 승점 6-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1세트에서 세 선수가 10점을 한 발 씩 쏘며 세트 승점 2점을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이은경이 7점을 쏘며 흔들렸지만, 이후 10점을 세 선수가 기록하며 2세트도 승리했다.
한국은 3세트에서 승리하며 세트 승점 6-0으로 북한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여자 개인전과 혼성전에서 연이어 8강에 탈락했던 장혜진은 단체전에서 감각을 되찾으며 남북 대결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은 일본-인도네시아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사진 =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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