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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AC밀란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폴리는 26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상파올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A 2라운드에서 AC밀란에 3-2로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경기서 AC밀란에 먼저 2골을 허용했지만 지엘린스키의 멀티골과 함께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 넣으며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나폴리는 AC밀란을 상대로 밀리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카예혼과 인시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함식, 알란, 지엘린스키는 중원을 구성했고 루이, 쿨리발리, 알비올, 히사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오스피냐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AC밀란은 전반 15분 보나벤투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보나벤투라는 보리니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AC밀란은 후반 4분 칼라브리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칼라브리아는 수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나폴리는 후반 8분 지엘린스키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지엘린스키는 카예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나폴리는 후반 22분 지엘린스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나폴리는 후반 35분 메르텐스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메르텐스는 알란이 올린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AC밀란 골문을 갈랐고 나폴리가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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