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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병준(창원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10m 허들 결선에서 진출했다.
김병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10m 예선 3조에서 13초 73으로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아쉽게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자동 출전권을 얻지는 못했지만, 각 조 1~2위를 제외한 상위 기록자에게 주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병준은 조 3위이자 전체 4위로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했다.
김병준은 4년 전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13초 4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김병준은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전체 1위는 13초 61의 아메다 알-무와라드(사우디아라비아)가 차지했다.
남자 110m 허들 결선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5분에 진행된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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