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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겸 JYJ 멤버 김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김준수 씨가 오는 11월 5일 제대를 하고 복귀작으로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히면서 "아직 의경 복무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레 입장을 전했다.
이날 김준수의 '엘리자벳' 출연 검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그는 '엘리자벳' 초연(2012) 당시 초월적인 토드 캐릭터를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창조, 이후 '엘리자벳'의 스타 기용에 큰 역할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재연(2013) 당시에도 출연 전회차를 매진시키는 등 '엘리자벳'의 흥행 신화를 이끄는데 성공,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진 바 있다.
한편, 2010년 첫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한 김준수는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그레이' 등에서 독보적 흥행을 거두며 한국 뮤지컬계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냈으며, 데뷔 첫 해 국내 양대 뮤지컬 시상식인 '더뮤지컬어워즈' 및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신인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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