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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릴레이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나우(부산경영고)-고정란(한국해양대)-손승아(포항전자여고)로 이뤄진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릴레이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월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릴레이 8강에서 중국에게 패했다.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에는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남녀 스피드, 남녀 콤바인, 남녀 스피드 릴레이로 구성됐다.
앞서 한국은 남녀 콤바인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콤바인에 출전한 천종원(중부경남클라이밍)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콤바인에 나선 사솔(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과 김자인(디스커버리ICN)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 성격인 스피드 릴레이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여자 대표팀은 8강전에서 33초 60을 기록, 29초 28을 남긴 중국에게 패했다.
최승빈(인천클라이밍센터)-김한울(빛고을클라이밍클럽)-손종석(디스커버리ICN)으로 구성된 한 팀과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이용수(제주관광대)-손민(전남과학대)으로 이뤄진 한 팀 등 총 두 팀이 참가한 남자 대표팀은 모두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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