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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동상이몽2'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격투기를 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격투기를 보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늦은 밤 격투기를 열심히 보며 응원했고, 이어 한고은은 모기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에게 "안경벗어 그러면"이라며 격투기 신청을 했고, 이어 발로 배를 눌렀다. 또 공중부양 후 말타기 기술을 해 남편을 괴롭혔다.
신영수는 "예전에 UFC 따라하다가 아내가 다친 적이 있다. 아내에게 장난을 쳤는데 참더라. 힘이 들어갔는데 갈비뼈에 금이 간 적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고은은 "3개월간 힘들었다. 다신 그러지 말자고 했는데 여전히 그렇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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