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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과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첫 불시 상황 훈련을 겪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바다경찰'에서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는 첫 익수자 구조에 투입됐다.
이에 네 명 모두 필사적으로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 애를 썼다. 하지만 익수자가 뭍에 도착해서까지 숨을 쉬지 않자 낯빛이 어두워졌다.
이때 해양경찰이 "상황 끝! 고생하셨다"고 외쳤다. 이에 넷은 어리둥절해 했고, 해양경찰은 "실제를 가상한 불시 상황 훈련이었다. 고생 많았다. 오늘 훈련 상황 마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익수자가 벌떡 일어났고, 넷은 비로소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특히 조재윤은 말없이 눈물을 훔치기까지.
조재윤은 그 이유에 대해 "'살아야 된다'라는 것에 대해서 나도 모르게 감정이 올라왔던 거 같아. 삶에 대한 간절함에 대해서 배운 것 같다. 감정이 너무 막 올라와가지고 그때는 주체를 못 하겠더라고"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C every1 '바다경찰'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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