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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가수 주현미의 황당한 루머의 전말이 그려졌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퍼지는 스타들의 루머를 집중 분석했다.
이날 홍석천은 "증권가 정보지 루머에서 주현미 씨가 에이즈 감염자라는 게 생각난다"고 전했고, 연예부 기자는 "주현미 씨가 90년대 당시에 에이즈의 희생자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는 "주현미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루머였다. 비슷한 시기에 주현미가 에이즈 관련 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했는데 그걸 교묘하게 편집해 악성 루머를 퍼트린 것. 급기야 사망설까지 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기자는 "당시 주현미가 야윈 모습으로 활동을 했었고, 앨범 활동을 일찍 접은 것이 소문의 불씨가 됐다. 하지만 주현미는 임신, 출산 그리고 아버지의 사망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쳐 앨범 활동을 지속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영진은 "국민 75%가 주현미 에이즈설을 들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을 정도였다"고 말했고, 기자는 "주현미가 전성기에 활동을 중단했던 것이 에이즈 감염, 사망, 이혼이라는 억측을 만든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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