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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재욱이 영화 '나비잠'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나비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정재은 감독과 출연배우 김재욱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욱은 "'나비잠'은 지난 2016년 여름, 일본에서 치열하게 찍었던 작품이다"라고 추억했다.
이어 그는 "우리 영화가 예산이 엄청나게 들어간 작품은 아니지만 영화 산업 자체가 메이저와 마이너가 공존했을 때 그 시너지 효과가 커진다고 본다"라며 "다양한 작품을 보고 싶어하는 관객분들을 분명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연히 작품의 기본 전제는 재밌는 영화다. 분명 극장에 와서 '나비잠'을 볼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자신했다.
'나비잠'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나카야마 미호)가 우연히 만난 작가 지망생 찬해(김재욱)와 함께 마지막 소설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물이다. 오는 9월 6일 개봉.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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