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화 ‘어벤저스’의 슈퍼히어로들이 K리그 클럽들의 머천다이징(MD) 상품 안으로 들어온다.
프로축구연맹은 28일 "올 시즌 하반기 K리그 통합 MD상품을 세계적인 영화사 ‘마블(MARVEL)’과의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K리그 × 마블 콜라보 MD’는 한정판(Special Edition)으로 제작됐다. 제품 라인업은 캐릭터 볼, 텀블러, 핸디 선풍기, 레플리카 유니폼, 핀버튼, 티셔츠, 후드티, 스냅백, 엽서, 스트랩키링, 필통 등 팬들의 수요를 고려한 총 15종의 상품들로 채워졌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블랙팬서’,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을 대표하는 히어로들이 K리그 클럽들의 엠블럼, 상징색과 함께 각 제품에 디자인됐다.
이번 ‘K리그 × 마블 콜라보 MD’에는 전북, 제주, 수원삼성, 수원FC, 포항, 대구, 상주, 광주, 성남, 대전 등 10개 클럽이 참여했다. 상품 판매는 9월 첫째 주부터 각 구단 홈페이지 또는 홈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각 클럽의 상품을 구매한 후에 K리그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구매 인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K리그 연맹 MD 상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연맹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블과의 콜라보 상품 출시는 K리그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기회다. 향후에도 인기 캐릭터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K리그 MD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K리그 × 마블 콜라보 MD’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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