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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임종훈(KGC인삼공사)-양하은(대한항공)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 탁구 혼합복식 8강에 안착했다.
임종훈-양하은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서 접전 끝에 일본(모리조노 마사타카-모리조노 미사키)을 3-1로 제압했다.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1세트서 동점을 주고받는 접전을 펼친 임종훈-양하은은 뒷심을 발휘, 듀스를 거친 끝에 13-11로 1세트를 마쳤다. 기세가 오른 임종훈-양하은은 2세트도 11-5로 따내며 8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임종훈-양하은은 3세트서 2-11로 밀려 흔들렸지만, 이내 흐름을 되찾았다. 초반 5-1로 앞서나가며 4세트의 기선을 제압한 임종훈-양하은은 이후에도 꾸준히 주도권을 지켰고, 결국 11-6으로 앞선 상황서 4세트를 끝냈다.
임종훈-양하은은 29일 오후 5시 30분 중국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양하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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