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간판' 안바울, 한판승으로 금메달 수확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유도의 '간판' 안바울(24·남양주시청)이 마침내 금메달을 따냈다.

안바울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kg급 결승전에서 호시로 마루야마(일본)에 한판승을 거뒀다.

안바울은 경기 시작 50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66kg급 은메달을 차지했던 안바울은 올해 파리 그랜드슬램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 바 있다.

[안바울.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