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동현이 수술을 앞둔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예비부부 김동현♥송하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아버지에 "좋은 소식이 있다. 내 정자가 2억 2천 마리라고 하더라. 유전인 거 같다"라고 전했고, 아버지는 "정부에서 좋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아버지에 "요즘 약 챙겨 드시는 거 있냐"고 물어 의아함을 자아냈고, 제작진에 "아버지께서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폐암 1기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조기 발견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버지는 "걱정하지 말아라. 평소나 지금이나 아무 생각이 없다"고 안심시켰고, 송하율은 "오빠가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너희들이 다음 달 결혼인데 이런 일이 있어서 가슴이 아프다. 예정대로 씩씩하게 살아라"라고 당부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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