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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승수가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이승수(한국마사회)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트곤바타린 우간바타르(몽골)에게 절반을 내주며 패했다.
8강까지는 승승장구였다. 16강전에 이어 8강전에서도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제동이 걸렸다. 사에이드 몰라에이(이란)에게 패하며 결승 대신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경기 시작 29초만에 오트곤바타린이 지도를 받았지만 1분 15초에 절반을 허용했다. 이후 오트곤바타린이 지도를 한 차례 더 받기는 했지만 이승수는 단 한 번의 공격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결국 아쉬움 속에 경기를 끝냈다.
[이승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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