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향(볼빅)이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이미향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트 컨트리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7번홀, 10번홀, 12~13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작년 7월 스코티시 오픈 우승 이후 1년 1개월만에 시즌 첫 승, 통산 3승을 노린다.
알렉스 마리나(미국)가 10언더파 62타로 단독선두다. 호주교포 이민지, CP 여자오픈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7위, 양희영(PNS창호), 최운정(볼빅), 이미림(NH투자증권)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6위, 전인지(KB금융그룹), 유소연(메디힐)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66위다.
[이미향.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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