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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수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5위 결정전에 진출하며 싱가포르와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 수구 대표팀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수구 5-8위 순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15-7로 승리했다.
전날 8강전에서 중국에 4-12로 패하며 메달 도전에 실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5위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5-6위 결정전은 9월 1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상대는 싱가포르다.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싱가포르를 10-7로 이긴 경험이 있다.
한국 수구는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4위에 머물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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