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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유도대표팀 중량급 선수 5명 전원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유도대표팀 남자 100kg급 조구함(수원시청), 남자 90kg급 곽동한(하이원), 남자 100kg이상급 김성민(한국마사회), 여자 78kg급 박유진(동해시청), 여자 78kg이상급 김민정(한국마사회) 등 5명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유도 준결승에서 모두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조구함은 남자 100kg급 준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 이반 레마렌코를 반칙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남자 90kg급에 출전한 곽동한은 준결승에서 일본의 베이커 마슈가 지도 3개를 받아 반칙승으로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또 김성민은 남자 100kg이상급에서 일본 오지타니 다케시를 반칙승으로 이겼다.
여자부에서도 승전보가 이어졌다. 여자 78kg 이상급 김민정은 중국의 왕 얀을 꺾었고, 여자 78kg급 박유진은 우즈베키스탄 율다스헤바에 한판승을 거뒀다.
이로써 중량급 선수 전원이 결승에 오른 한국 유도는 은메달 5개를 확보하며, 결승전 결과에 따라 금메달 5개를 추가하게 됐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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