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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숙X씬님이 영화 '신과 함께' 염라&변성대왕으로 변신해 충격 비주얼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김숙과 씬님이 컬래버레이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씬님은 분장에 관심을 보인 김숙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했고, 영화 '신과 함께'에 등장한 염라&변성대왕 커버 메이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김숙은 씬님 스튜디오를 찾아와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김숙은 변성대왕을 씬님은 염라대왕은 연출했고, 먼저 달걀귀신으로 변신한 김숙은 "예쁘게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 자기만 멋있는 거 하고"라며 투덜거렸다.
특히 김숙은 휴대전화가 얼굴 인식을 못할 정도로 이목구비가 사라져 인생 캐릭터를 획득했다.
이에 씬님은 "신의 한 수가 남았다"며 변성대왕 가발을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김숙은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해 폭소케 했다.
한편 스토디오에서는 씬님과 김숙의 노력에 기립 박수를 보냈고, 씬님은 "2018년 중 최고로 웃었던 날이다"라며 흡족해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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