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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6)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남겼다.
이날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고 2회말 2아웃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출루에 실패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1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좌중간 안타로 3루에 안착한 뒤 투수의 1루 견제 악송구에 힘입어 득점까지 성공했다. 텍사스가 6-3으로 달아나는 득점.
7회말 1아웃에서는 1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초 들라이노 드쉴즈 주니어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7-4로 승리했고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75로 떨어졌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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