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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AG 결산] 코리아의 저력, 남북단일팀은 아름다웠다

시간2018-09-04 06:0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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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시아에 코리아의 저력을 과시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빅이슈 중 하나는 남북단일팀이었다. 남측과 북측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여자농구,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남자 무타포어, 남자 에이트, 여자 경량급 더블스코어에서 하나로 뭉쳤다.

사실 대회 준비를 충분히 하지는 못했다. 4.27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단일팀 구성에 합의를 했으나 세부사항 조율에는 시간이 걸렸다. 결국 카누, 조정은 7월 말, 여자농구는 사실상 8월부터 손발을 맞췄다. 대화는 통하지만, 살아온 환경과 문화, 용어가 달랐다. 당연히 조직력을 가다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괜찮은 성과를 올렸다. 8월 25일은 역사적인 날이었다. 남측 변은정, 최유슬, 김현희, 조민지, 이예린, 장현성, 강초희, 북측 정세영, 허수정, 차은영, 차은경, 현재찬이 카누 여자 드래곤보트 200m 결선서 56초851로 국제종합대회 남북단일팀 사상 첫 메달을 동메달로 장식했다.

8월 26일에는 국제종합대회 남북단일팀 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다. 카누 여자 드래곤보트 500m서 2분24초788로 금메달을 따냈다. 메달 수여식 때 한반도기가 올라갔고, 아리랑이 연주됐다. 남북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8월 27일에는 남자선수들도 메달 소식을 전했다. 카누 남자 드래곤보트 1000m 결승서 4분36초459로 동메달을 따냈다. 레이스 막판 4위서 3위로 뛰어오르며 극적으로 메달을 획득, 국제종합대회 남북단일팀 첫 남자 메달리스트들이 됐다.

여자농구도 화제를 몰고 다녔다. 북측에서 가세한 로숙영은 박지수가 합류하기 전까지 코리아의 실질적 에이스였다. 파워포워드로서 골밑에서의 풋워크가 상당히 좋았다. 어시스트와 외곽슛 능력까지 갖췄다. 로숙영과 남측 선수들의 조직력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향상됐다.

이문규호는 준결승서 박지수가 합류, 대만에 조별리그서 당한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중국과의 결승서 분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m가 넘는 센터를 2명 보유한 중국은 애당초 넘기 힘든 상대였다. 단일팀은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으나 코리아의 저력을 과시했다.

현지 취재진에 따르면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남북단일팀에 대한 외신의 관심은 뜨거웠다. 북측 선수들은 틀에 박힌 말들만 하던 예전에 비해 좀 더 부드러워졌고, 남측선수들과 진한 우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사진에 잡히기도 했다. 코리아는 성적을 떠나 스포츠의 순수한 본질을 충분히 보여줬다. 아름다웠다. 개회식에서 함께 입장한 코리아는 폐회식에서도 손을 맞잡으며 아시아 스포츠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모든 게 좋은 건 아니었다. 카누 북측 서기장은 대회가 끝난 뒤 공개적으로 미국과 UN에 체육 부문 제재 완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고, 여자농구 로숙영은 결승서 심판들의 편파판정 희생양이 되며 5반칙 퇴장 당했다.

체육계 안팎에선 2020년 도쿄올림픽서도 일부 종목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남북체육교류에 대한 실질적인 득실관계를 따져보고, 그 과정의 당위성을 챙겨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예를 들어 여자농구의 경우 남측 선수 3명이 하루아침에 대표팀에서 퇴단했다. 이들이 지난 3~4년간 흘린 땀이 물거품이 된 것에 대해 그 누구로부터도 위로를 받지 못했다.

[위에서부터 카누 드래곤보트 대표팀(위, 가운데), 여자농구대표팀(아래).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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