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경기 전 통산 100홈런 기념상을 수상하는 시간을 가졌던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첫 타석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기선제압 솔로포를 때렸다.
오재일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재일은 두산이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재일은 볼카운트 1-2에서 팻딘의 3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재일의 올 시즌 18호 홈런이었다.
[오재일.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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