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성인 되면 멤버 모두 양복입고 싸우기로 약속" 엉뚱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평균나이 18.7세 그룹 NCT드림이 엉뚱한 약속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NCT드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인이 되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냐?"란 청취자의 질문에, 막내 지성은 "멤버들끼리 약속한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성은 "막내인 저까지 모두 성인이 되려면 2년 남았다. 2년 후 비 오는 날, 양복 입고 옥상에 올라가서 싸우기로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문희준은 "그게 꼭 하고 싶은 일이냐?"고 되물었고, 멤버들은 "양복입고 비 맞는 게 로망이다"고 답했다.

또 중국 멤버인 런쥔은 "여동생이 있으면 소개해주고 싶은 멤버가 있냐?"란 물음에, "제일 소개해주고 싶은 멤버는 재민, 마크다. 정말 다정하고 책임감 넘치고 사랑이 넘친다"면서도 "절대 소개하고 싶지 않은 멤버는 해찬이다. 해찬은 장난이 너무 심하다. 제발 목에 뽀뽀는 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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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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