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민우가 4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3연패 위기다.
김민우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민우는 3⅓이닝 동안 65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7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김민우의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강백호-이진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몰린 무사 1, 2루 위기. 유한준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한 김민우는 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희생플라이까지 내줬다. 김민우는 계속된 1사 3루서 황재균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는 등 총 3실점하며 3회말을 마쳤다.
김민우는 한화가 1-3으로 추격한 2회말에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장성우(유격수 땅볼)-정현(삼진)-강백호(삼진)를 삼자범퇴 처리한 것. 기세가 오른 김민우는 3회말에도 이진영(삼진)-유한준(좌익수 플라이)-로하스(삼진)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김민우는 2~3회말에 총 25개의 공을 던졌다.
하지만 김민우는 4회말 들어 다시 난조를 보였다.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은 김민우는 박경수를 삼진 처리했지만, 오태곤(2루타)-장성우(볼넷)에게 출루를 내줘 1사 만루에 몰렸다. 김민우는 결국 정현에게2타점 적시타를 허용, 1사 1, 2루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화는 김민우에 이어 권혁을 2번째 투수로 투입했다. 권혁이 승계주자 2명에게 득점을 내줬지만, 1루수 정근우의 실책에 의한 실점이었다. 이에 따라 김민우의 최종기록은 7실점(5자책)이 됐다.
한편, 김민우는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7경기(선발 16경기)에 등판, 5승 6패 평균 자책점 6.36을 기록했다. 최근 2연패를 기록하는 등 지난 7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에는 승이 없었다. 김민우는 7일 KT 타선을 봉쇄하는데 실패, 3연패 위기에 몰렸다.
[김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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