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의 상승세가 하루 만에 꺾였다.
우즈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아로니민크 골프클럽(파70, 726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우즈는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12위로 하락했다. 안병훈(CJ대한통운),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등과 같은 순위다.
전날 우즈와 공동 선두를 달렸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그 사이 지난해 PGA투어 신인왕 잰더 쇼플리(미국)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선두로 도약했다. 그 뒤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타 차로 바짝 쫓는 상황.
안병훈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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