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제천 윤욱재 기자] '이적생' 송희채(삼성화재)가 KOVO컵 MVP로 날아올랐다.
송희채는 16일 제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공격 성공률 70%에 17득점으로 맹활약, KB손해보험을 3-0으로 완파하는데 앞장섰다.
송희채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28표를 획득,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 박철우에 1표가 가면서 만장일치는 무산됐다.
MIP는 황택의(KB손해보험)의 몫이 됐다. 총 29표 중 20표를 얻어 알렉스(5표), 손현종(3표), 황두연(1표) 등 동료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라이징스타상은 김형진(삼성화재), 심판상은 권대진 심판에게 돌아갔다.
[삼성화재 송희채가 16일 오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제천-KAL 코보컵(KOVO) 남자프로배구대회' 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 = 제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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