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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톱스타들의 서울시 용산구 부동산 투자가 줄 잇는 이유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프리한19'에서 오상진은 "강남구 청담동, 삼성동과 마포구 연남동. 여기까지는 요즘 유명해서 다 알잖아. 하지만 돈이 몰리고 있는 곳은 따로 있다.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원장에게 직접 얻은 정보다. 수익률 대박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용산구다 '신 용산 시대'라고 불리며 톱스타들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하는데 업계에 따르면 한효주는 작년 9월 한남동의 건물을 약 55억 원에 매입. 신민아는 지난 1월 한남로의 주택 건물을 약 50억 5천만 원에 매입. 이종석은 지난 3월 한남동 최고급 주택단지에 인근에 위치한 건물을 약 30억 원에 매입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한석준은 "서울의 중심이긴 하지만 특히 용산에 모이는 이유는?"이라고 물었고, 오상진은 "먼저 교통의 요지다. 강남역에서 용산역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건설 중인데 이게 개통 되면 용산역에서 강남역까지 단 18분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지하철이 개통되는 2025년쯤엔 용산구 부동산 가격이 1.5배는 그냥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한다"고 답했다.
오상진은 이어 "그리고 이렇게 연예인들의 매매가 활발해지면서 그 근방의 빌딩 시세까지 함께 들썩이고 있다고 한다"고 추가했다.
[사진 = O 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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