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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안시성'이 동시 개봉한 한국영화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배급 NEW)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예매율 33.1%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명당'은 27.4%로 2위, '협상'은 13.9%로 예매율 3위 기록이다. 오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개봉일 스코어 1위도 기대하게 됐다.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개봉작이 세 편이나 동시 출격했다. 연휴 텐트폴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개봉한 적은 있어도, 국내 세 작품이 같은 날 맞붙는 것은 이례적인 일. 각 작품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 오대환, 설현, 엄태구,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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