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황재균이 한 경기에 2번째 홈런을 때렸다.
황재균(KT 위즈)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에 이어 5회 홈런을 가동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박종훈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때린 황재균은 팀이 6-16으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등장, 박종훈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2번째 홈런이자 시즌 23호 홈런. 황재균이 한 경기에 멀티홈런을 기록한 것은 KT 이적 이후 3번째다.
KT는 황재균의 멀티홈런에도 불구하고 6회초 현재 7-16으로 뒤져 있다.
[KT 황재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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