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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허영지가 집으로 돌아간다.
케이블채널 tvN '엄마 나 왔어' 제작진은 21일 7년만에 집으로 돌아간 허영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허영지는 끊임없이 아빠를 찾는 '아빠바보'의 면모를 선보이지만, 허영지의 아빠는 "오니까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귀찮네"라고 혼잣말을 하는 반전이 담겨 웃음을 자아내는 것.
허영지는 아빠의 혼잣말을 듣고 울먹이며 "아빠 나 가?"라고 되묻지만 당황한 아빠는 제대로 대답조차 못해 더욱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7년만에 함께 살게 된 부녀는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 지 관심이 모인다
함께 공개된 단체 티저 영상에서는 남희석, 홍석천, 허영지, 신이가 각자의 부모님 집에서 맞이하는 나흘과 시간이 흐르며 느끼는 감정들이 예고되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엄마 나 왔어!"라고 밝게 인사하며 오랜만에 부모님 집으로 돌아간 자녀들은 1일차에는 반가움, 2일차에는 불편함, 3일차에는 미안함, 4일차에는 귀찮음 등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독립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엄마 나 왔어'는 오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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