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강민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8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강민은 SK가 12-6으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서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고우석. 김강민은 볼카운트 0-1에서 한 가운데로 몰린 고우석의 2구(직구, 구속 148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SK는 김강민의 올 시즌 12호 홈런에 힘입어 16-6으로 달아났다.
한편, 만루홈런은 KBO리그 올 시즌 53호, 통산 853호, 개인 4호 기록이다. SK의 시즌 11호 만루홈런이기도 하다.
[김강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