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이예은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2' 공식 커플 정재호(28), 송다은(27)의 결별설이 불거져 소속사 측이 "당분간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27일 송다은의 소속사 이안이엔티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최근 다퉜고, 이 때문에 당분간 서로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생활인 까닭에 두 사람의 관계를 단정짓기 어려운 이유도 있어 소속사 측은 결별 여부는 확답하지 못했다.
앞서 '하트시그널2' 팬들 사이에선 두 사람이 서로 SNS 팔로워를 끊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결별설'이 떠돌았다.
특히 정재호가 인스타그램에 네티즌들을 상대로 고민 상담 게시물을 올렸는데, 이에 송다은이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연락하면서 만나는 심리는 뭔가요"란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불화설이 확산됐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달초에도 결별설이 연예계에 떠돌았는데, 당시에는 마이데일리가 사실 여부를 취재한 결과, 소속사로부터 "잘 만나고 있다"며 소문이 잘못됐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다.
정재호, 송다은은 '하트시그널2'를 통해 연결된 공식 커플. 이번 결별설은 프로그램 종영 3개월 만에 불거진 것이다.
'하트시그널2'에선 두 사람과 더불어 김현우(33), 임현주(26)도 커플로 성사됐으나, 정규 분량 뒷이야기를 다룬 스페셜 편 당시 임현주가 김현우와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결별을 간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정재호 인스타그램, 채널A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 이예은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