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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는 연패를 끊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 67승 92패. 시애틀은 2연패, 시즌 성적 86승 73패가 됐다.
전날 LA 에인절스전에서 벤치를 지킨 추신수는 이날도 결장했다. 시즌 성적은 여전히 144경기 타율 .263(552타수 145안타) 21홈런 62타점 6도루 82득점.
6회까지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텍사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회까지 무실점,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는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7회 균형이 깨졌다. 텍사스는 7회초 1사 이후 라이언 루아의 2루타에 이은 로날드 구즈먼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나온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몸에 맞는 볼 밀어내기로 한 점을 보탰다.
그 사이 마운드에서는 투수들이 시애틀 타선을 틀어 막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텍사스 선발 후라도는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 속 시즌 5승(5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핸서 알베르토가 팀의 7안타 중 3안타를 책임졌다.
시애틀은 3안타 빈공에 그치며 연패를 기록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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