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가 불펜진에 변화를 줬다.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진명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진명호는 지난 12일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 조정 시간을 가졌다. 2군 최근 등판은 18일 고양전으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홀드를 챙겼다. 올해 1군 기록은 56경기 5승 4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79다.
롯데는 진명호의 등록으로 박시영을 2군으로 보냈다. 박시영은 전날 고척 넥센전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흔들렸다. 올 시즌 1군에서는 21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54를 남겼다.
[진명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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