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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배우 조현재가 자살 소동을 위장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이하 '그녀말') 최종회에서는 지은한(남상미)를 붙잡기 위해 자살을 시도한 강찬기(조현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우(김재원)의 희생으로 지은한 복수를 막을 수 없게 된 강찬기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살 시도를 택했다. 그는 위스키에 수면제를 삼켰고 그대로 욕조에 가라앉았다. 이를 다라가 목격, 지은한에게 "아빠 죽었냐. 나 때문에 그렇냐"라고 말해 지은한을 속상하게 했다.
이는 모두 강찬기가 꾸민 일이었다. 정수진(한은정)은 "분명 빈 약병이었는데 먹은 알약이 얼마 없다고? 그럼 남은 알약은 어디 있는 거야"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강찬기가 깨어나자 정수진은 "앵커님 일부러 그랬냐"며 황당해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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