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살생부에 오른 알렉시스 산체스가 아스널에서 맨유로 온 것을 후회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일(한국시간) “산체스의 맨유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전하며 “산체스가 맨유 이적을 후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맨유에서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다. 전설적인 등번호 7번을 받고 기대를 모았지만 골 침묵만 길어지고 있다.
산체스는 맨유에서 가장 많은 50만 파운드(약 7억원)의 주급을 받고 있지만, 올 시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최근에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까지 당했다. 특별한 부상이 없음에도 웨스트햄과의 7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맨유는 이날 1-3 완패를 당했다.
무리뉴 감독도 산체스의 부진에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도 맨유 구단이 산체스를 방출 명단에 올리며 다른 구단을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