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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따로 또 같이'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 따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는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최명길-김한길 부부와 김국진, 김유곤CP가 참석했다.
김유곤 CP는 '아빠 어디가', '둥지탈출'에 이어서 또 다른 가족 예능으로 '따로 또 같이'를 연출했다. 김 CP는 "여행을 계속 하고 있는데 두 프로그램은 일종의 실험이었다. '아빠 어디가'는 엄마가 없는 환경에서 시골이라는 낯선 곳에 가서 관계가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준 것이었다. '따로 또 같이'도 낯선 곳에서 관계가 변하고 발전하는 이야기를 지켜보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차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서 섭외를 했다. 5년차부터 26년차까지 다양하다. 박미선·이봉원 부부 섭외에 공을 많이 들였다. 따로 살고 있는데 재미있는 부부의 모습들이 나오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따로 산다는 말에 대해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 씨가 천안에 짬뽕집을 오픈했다. 본의 아니게 떨어져 있는데 밤마다 울어서 눈에 진물이 나고 있다. 현재는 따로 살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다.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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