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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몰카예방의 달인이 몰카예방법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양복 원단 검수의 달인, 몰카 탐지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1982년부터 인천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한 양복공장은 40년 넘게 한 자리에 자리 잡고 있던 만큼 엄청난 능력치를 보유한 달인들이 숨어있다. 그 중에서도 남다른 눈썰미로 양복 원단 검수를 한다는 사람이 있는데 주인공은 바로 김정철(男 / 48세 / 경력 25년) 달인이다. 기계에서 재빠르게 흐르는 원단을 눈으로 훑으며 이염, 실밥 등 불량 부분을 정확하게 잡아낸다.
이 때 빛의 발하는 것이 달인의 눈 돌리기 권법이다. 눈동자를 X자 모양으로 움직이며 원단의 불량 부분을 귀신같이 찾아내는 달인의 놀라운 기술이다. 지금의 실력에 이르기까지 25년 동안 수많은 원단을 검수해온 김정철 달인의 우직하게 한자리를 지켜온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손해영 달인은 지난 방송에서 생활 속 곳곳에 숨겨진 몰카와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몰카 탐지 방법을 공개해 장안의 화제가 됐다. 그에 못지않게 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밤낮으로 힘쓰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김정국 (男 / 50세 / 경력 20년) 달인이다. 날이 갈수록 치밀해지는 몰카 수법으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불안한 게 현실이다.
그러나 달인이 나타나면 아무리 치밀하게 숨긴 몰카라도 문제없다.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이중 거울부터 카메라라곤 상상도 할 수 없는 물건들까지 휴대전화 하나면 순식간에 찾아낸다. 이뿐만 아니라 300원짜리 라이터로 할 수 있는 몰카 예방법까지 공개한다고 하는데. 몰카가 존재하는 한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달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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