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주간아이돌' 출연 솔로곡 '빠져가' 최초 공개…애주가 유리 위해 포장마차 콘셉트 특별 제작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데뷔 12년 만에 솔로 도전장을 내민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한다.

녹화 당시 '주간아이돌'은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소녀시대 유리 맞춤 '주간아 포장마차' 콘셉트로 꾸며졌다.

소녀시대 유리는 데뷔 12년차에 신인 솔로 가수로 '주간아이돌'을 찾은 만큼 신인 가수다운 풋풋한 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유리의 첫 솔로곡 '빠져가' 무대를 음원 발매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주간아이돌'에서 최초 공개했다. '빠져가'는 경쾌한 리듬과 함께 유리만의 걸크러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유리의 무대를 본 MC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번 소녀시대 완전체로 '주간아이돌'을 찾았을 당시 멤버들과 함께한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안무 구멍'으로 등극해 멤버들의 비난을 온몸으로 받았던 유리는, 이번에는 멤버들 없이 '나 홀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을 하며 '안무 구멍'이라는 누명을 벗기 위해 설욕전에 나섰다.

소녀시대 유리의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유리가 직접 작성한 '셀프 보고서-너를 보여줘'도 공개됐다. 이날 유리는 '주간아 포장마차' 콘셉트에 맞춰 평소 즐겨 먹는 '최애안주 TOP3'를 획득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들에 도전했다. 이날 미션으로는 승마가 취미인 유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말을 타고 '도전 100초, 달려라 호올스'와 '주간아 노래방'이 등장했으며, 이에 유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미션에 도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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